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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방 소음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카테고리 없음 2022. 8. 18. 22:00

    옆방 소음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저는 2호선에 사는 30대 초반 워킹우먼입니다. 직장이 2호선이라 타국에서 올라와 인근 빌라의 원룸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옆집에 대학생 1~2학년으로 추정되는 20대 초반 남성이 살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아침에 잠을 자지 않고 하루 종일 전화를 한다. 가끔 여자친구도 오고, 이사온 첫날부터 많이 싸웠고, 벽도 방음이 전혀 안 돼서 정신병 걸릴 것 같았다. 그날 들은 소리가 녹음을 다 끝내고 경찰이 왔는데 내가 아니라고 하더라. 어느 날 여자 친구가 문을 부수고 수십 분 동안 문 밖을 노크합니다.
    나는 대학가 근처에 산다. 평범한 직장인들이 많이 사는 2호선 동네입니다.
    가장 짜증나는 부분은 저녁부터 새벽, 아침까지 계속 전화를 하고 지금은 휴가 중이라 하루 종일 12시간 이상 통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대학생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회사원이고 알다시피 회사원은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집에가서 일을 끝내고 잠만 자야 합니다. 그렇게 나는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일어나 출근한다. 5개월 동안 이 방에 있으면서 집주인에게 하소연을 많이 했지만 이 학생은 조금도 변한 게 없고 더 뻔뻔하고 큰 소리로 나를 부른다. 전화통화는 물론이고 소리지르고 노래도 부르고, 여자친구 있으면 데이트도 해야 하는데, 방음이 안 되는 스튜디오에서는 밤 12시 넘어서까지 시끄럽다.
    1년 약정인데 지금은 해지하고 다른 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정말 참을만 하고 그냥 넘어가려던 참이었는데 어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7일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새벽 1시가 넘었는데도 오래전에 시작된 통화가 끝나지 않고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목이 아프고 두통이 심해서 정말 조용해도 잠이 들지만 이걸로 소송을 할까 생각중인데.. 집주인이 그냥 다른 방으로 안내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다른 부동산을 찾아봐야 하나 고민중... 총기제작자의 벽돌담 원래? 그렇게 지어야 하는데 지금은 나무 합판으로 되어 있어서 방음이 안 된다고 한다. 저도 이거 진짜 고소하고 싶은데... 저는 힘이 없는 세입자이고 새내기라 적응도 못하고 너무 바빠서 대응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집에 가는데 그 학생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몇 번을 말했는데도 너무 부끄럽게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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